※ 아웃케이스 없음

조심하라! 한여자 귀에 들어가면 전세계가 다 안다!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누리는 메리, 패션잡지 편집장으로 성공한 싱글 실비, 아들을 목표로 365일 임신중인 에디, 여자를 더 사랑하는 작가 알렉스는 오랜 시간을 함께한 베스트 프렌드. 그러나 완벽할 것 같던 그녀들에게 중대한 사건이 생긴다! 뷰티 살롱에 들른 실비가 메리의 남편이 백화점 향수코너의 섹시걸 크리스탈과 바람이 났다는 소문을 듣게 된 것. 설상가상 이 소문이 메리만 모르게 곳곳에 퍼지고 있다는 것이다. 메리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할지 친구들이 고민에 빠질 겨를도 없이 메리도 우연히 자신의 소문을 듣게 되고, 심지어 그녀의 사생활은 뉴욕 포스트지에 스캔들 기사로 실리는데… .

[Production Note]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여자에 의한, 여자들을 위한, 여자들의 영화!
클레어 부스 루스가 대본을 썼던 30년대 연극을 스크린에 옮겼던 조지 쿠커 감독의 1939년산 동명 영화를 현대감각에 맞게 리메이크한 코믹 드라마.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이후 영원한 로맨틱 히로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멕 라이언과 <아메리칸 뷰티>의 명배우 아네트 베닝, <고스트 라이더>의 섹시 스타 에바 멘데스, TV <윌 앤 그레이스>의 그레이스 역으로 유명한 데브라 메싱, <매트릭스> 시리즈의 여전사로 기억되는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출연한다. 또한 왕년의 명배우들인 베티 미들러, 캔디스 버겐, 캐리 피셔 등의 출연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순한 스타파워가 아닌 뛰어난 연기력으로 무장한 여배우들의 캐스팅이라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끄는 작품. 동명의 원작으로 1970년대에 제인 폰다, 바바라 스트라이젠드, 페이 더너웨이 주연의 작품으로 리메이크 기획되었으나 끝내 제작되지 못하고 무산되기도 했다고 한다.
10년간이나 롱런했던 TV시리즈 <머피 브라운>의 각본가 겸 제작자로 명성 높은 다이안 잉글리쉬가 연출 및 각본, 제작을 맡았다. 영화의 첫 시작은 1994년부터 기획되었으며 다이안 잉글리쉬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 작품을 준비해왔다고 한다. 덕분에 그녀는 이 작품을 자신 인생의 일부였던 프로젝트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엄마, 딸, 친구 등 여자들 사이의 관계가 잘 다뤄진 진정한 여성들의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About Director& Cast]

다이안 잉글리쉬 (Diane English) / 감독
1948년 미국 뉴욕 태생. 이라는 TV물 각본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작가로 활동해왔다. 10년간이나 방송되었던 TV시리즈 <머피 브라운>의 각본가 겸 제작자로 알려졌으며 이 작품 <내친구의 사생활>을 통해 정식 감독 데뷔한다.

멕 라이언 (Meg Ryan) / 메리 역
1962년 11월 19일 미국 코네티커스 출생. 뉴욕 대학 시나리오학과를 졸업한 후 81년 <여인의 계단(Best Friends)>에서 캔디스 버겐의 딸로 잠깐 출연해 영화에 데뷔한 후, 85년 <탑건>에서 안소니 에드워즈의 아내 역으로 약간의 관심을 끌었다. 그녀가 본격적으로 주연급 배우가 된 것은 87년의 <이너 스페이스>로, 인체 내에 축소되어 투입된 애인을 둔 여자로 나와 열연을 했다. 데니스 퀘이드와는 이듬해 <죽음의 카운트다운>에서도 공연한다. 그녀가 스타 덤에 오르게 된 것은 89년에 출연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로, 이 영화에서 그녀는 자신의 뛰어난 연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단숨에 스타가 되었다. 이후 톰 행크스와 공연한 <볼케이노> <도어즈> <키스의 전주곡> 등에 출연한다. 93년 다시 톰 행크스와 공연한 로맨틱 코미디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에서 열연을 해 예전의 인기를 회복, 영원한 로맨틱 히로인으로 사랑받는 스타이다.
 

- The Women, The Legacy 감독 인터뷰
- The Women Behind The Women 영화 뒷이야기
- Additional Scenes 추가장면

- 조지 쿠커 감독의 1939년작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코믹 드라마
- 멕 라이언, 아네트 베닝, 에바 멘데스, 데브라 메싱, 제이다 핀켓 스미스 등 파워 캐스팅
- 영화를 더욱 빛내주는 왕년의 명배우 베티 미들러, 캔디스 버겐, 캐리 피셔 출연
- 10년간이나 롱런했던 TV시리즈 <머피 브라운>의 각본가 겸 제작자 다이안 잉글리쉬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