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빈민가에서 성장한 톰 파워스는 어린 나이에 범죄의 길에 접어들어 청년 시절에 무기를 사용한 절도를 저지르고 경찰 한 명을 살해한다. 후에는 밀주에 손을 대면서 처음으로 큰돈을 벌게 된다. 바르게 살라는 형과 어머니의 애원도 무시한 채 갱단에서 입지를 굳히지만, 경쟁집단과의 싸움에서 중상을 입은 후 집으로 돌아오라는 가족의 뜻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는 병원에서 살해당하고 시체는 가족이 사는 집 앞 계단에 버려진다.

- 정식으로 출시된 적 없었던 흑백 고전 명작을 명작에 어울리는 품격 있는 TRUE CLASSIC 패키지로 만나 보세요!!
- 2008년 미국 영화 연구소(AFI: American Film Institute)가 선정한 장르별 TOP10 중 갱스터 영화 부문에 대부, 스카페이스, 보니앤클라이드, 펄프픽션 등과 함께 선정.
- <스타 탄생>원작의 윌리엄 A. 웰먼 감독: 윌리엄 웰먼이 멜로 드라마틱하게 그린 갱스터 탐 파워스(제임스 캐그니)의 흥망성쇠 연대기는 30년대 초 갱스터 영화의 최고 걸작이다. 웰먼의 연출은 강렬한 시각적 감각이 두드러지는데, 갑자기 분노에 사로잡힌 파워스가 여자친구 키티의 얼굴에 자몽을 뭉개는 장면을 비롯하여 잊혀지지 않는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 당시 플래티넘 블론드의 섹시 심볼의 대명사 진 할로우 주연: 에서 2012.11.25에 진 할로우에 대한 내용이 방영된 적도 있다.
- 톰 파워스 역의 캐그니는 강렬하고 열성적인 연기: 모든 장면에서 화면을 장악하며 「대부」 시리즈를 포함하여 이후의 모든 갱스터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하나의 연기 스타일을 확립했다.
- 갱스터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작품: 윌리엄 웰먼의 기념비적인 갱스터 영화. 금주령 시대를 배경으로 탐 파워스(제임스 캐그니)의 상승과 몰락을 다루고 있다. 먼저 영화는 술집, 당구장 등을 어슬렁대며 퍼티 노우즈 같은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곧 탐과 맷은 무자비하지만 품격 있는 밀주업자인 패디 라이언에 의해 고용되고 거침없는 성공에 힘입어 그들은 업계의 정상에 이른다.
개봉 당시 전례 없는 섹스와 폭력 묘사로 악명을 떨쳤으며, 브로드웨이 댄서 출신의 마이너 배우에 불과했던 제임스 캐그니를 스타덤에 올려놨다. 윌리엄 웰먼은 이 영화의 성공을 모두 제임스 캐그니 덕분이라고 했는데, 그것은 그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순진한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갱스터”를 연기해냈기 때문이다.
갱스터 영화의 방향을 결정짓다시피 한 머빈 르로이 감독의 <리틀 시저 Little Caesar>(1930)와 함께 본격적인 갱스터 영화의 시대를 열어젖힌 <공공의 적>은 뒷골목 깡패가 갱스터 두목이 되기까지의 과정이라는 갱스터 영화의 한 공식을 제시한 장르 초기의 걸작이다. 실존 갱들을 모델로 하여 등장인물을 설정하였고, 그들의 ‘비즈니스’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당시로서는 충격을 준 작품이다. <리틀 시저>의 에드워드 로빈슨, <스카페이스>의 폴 무니와 함께 갱스터 연기의 ‘원형’이 된 제임스 캐그니는 이 영화에서 비극적 운명이 결정된 사악한 갱 역할을 실감나게 연기하면서 일약 최고의 스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