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병대와 그 가족들이 샤이엔족에 의해 몰살당하고 병사인 호너스와 샤이엔족과 같이 살았던 샤이안족에게 호의적인 여인 크레스타, 두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두 사람은 함께 기병대 본부를 찾아 도망가려 한다. 도망가는 중 호너스는 크레스타에 대한 애정과 반미국적인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크레스타는 사이안족에게 납치되어 2년간을 추장의 아내로 살다가 문화의 이질감을 견디지 못해 탈출한 백인도 인디언도 아닌 중립의 사상을 지닌 여자이다 샤이안이 기병대에게서 탈취한 재화로 역시 백인 무기밀매 업자를 통해 총기를 구입하려 하지만 이를 발견한 호너스의 기지로 무기는 불태워 지고 요새로 귀환한 호너스와 크레스타는 곧 샤이안족에 대한 토벌 작전이 전개됨을 알게 되고 크레스타는 이를 알리러 요새를 빠져나가 샤이안에게로 간다. 샤이안 추장에게 토벌 작전을 알리고 피신할 것을 권유하지만 추장은 백인과의 화평 조약을 믿고 쳐들어온 백인 기병대 앞에 백기와 성조기를 들고 나가지만 전공에 눈이 어두운 기병대에게 처참하게 몰살당한다.

 

- 미국 반전영화의 대명사!!
-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
- 월남 “미라이” 민간학살사건을 고발하는 문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