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요는 장대 같은 성격과 착한 성격으로 간수와 동료 죄수들 사이에서 항상 모함을 당하기 일쑤였다. 전과가 화려한 아정이 들어오고 난 후 아정의 도움으로 힘을 얻게 되고 그들은 의형제를 맺고 서로 돕는다. 죄수들의 놀림에 분을 참지 못한 요가요는 파나는 싸움을 하게되고 이를 알리려다 아정은 요가요에게 상처를 입는다. 그 싸움 이후로 요가요는 쉽게 놀림 당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감옥 안에서의 사나운 패들은 그렇게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요가요는 출옥의 기쁨을 안고 아정에게 달려간다. 이 때 아정과 요가요의 눈빛이 우리들의 마음을 찡한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